태열은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아토피와 마찬가지로 피부가 붉어지고 홍조 같은 혹이 나타나는데요. 태열의 피부상태는 부모님이 얼마나 잘 보살피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신생아에서 태아열에 걸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열이 뭐야?
태열은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출생 후 2주에 발생하며 출생 후 12개월 이내에 사라집니다.
태아열은 전체 신생아의 70%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아토피 진단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태열의 원인
신생아는 피부가 얇고 장벽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태아가 양수 속에 있는 상태에서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심한 자극을 유발합니다.
또한, 땀샘 기능이 부족하여 땀띠가 쉽게 생기고 마찰 등 외부 자극에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태열의 증상
태열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작은 크기의 두드러기가 생기고, 울퉁불퉁한 물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발열이 심해지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아기가 피부를 긁어 피부가 짓무르게 될 수도 있다.
열은 몸 전체에 나타날 수 있지만 이마, 얼굴, 머리 등 체온을 조절하는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신생아에서 태아열을 잡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신생아의 태아열은 12개월쯤 되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태열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행히 태열의 증상은 부모님을 잘 보살피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신생아의 태아열을 조절하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
발열 관리를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이 필수적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온도는 계절에 관계없이 22~24도 내외로 시원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피부가 쉽게 트기 때문에 체온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집에 에어컨이 있다면 전기료가 나오더라도 에어컨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 없다면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아이에게 입히고 기저귀와 옷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크림을 바르고
발열이 있는 신생아는 보습크림이나 수딩젤을 자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림과 로션에는 향료, 방부제 등 화학 성분이 없어야 합니다.
피부 상태가 악화되면 반탄크림을 바르는 것도 추천한다.
태열크림은 아토팜, 프리마지, 몽디에스, 베베루미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크림이 있기 때문에 아기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목욕하지 마세요
단순히 열을 내리기 위해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목욕은 아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뜨거운 목욕은 일주일에 3~4회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목욕을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세요
아기의 피부는 매우 연약하고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됩니다.
아이에게 부드럽고 땀을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 되는 순면이나 대나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순면이나 대나무 소재의 베개와 침구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받기
상태가 심각할 경우에는 소아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판단과 피부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 등 다른 피부질환과의 감별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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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 관련 Q&A
태열이는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신생아의 태아열은 대개 생후 6개월쯤부터 사라지기 시작하고, 늦어도 1년 정도 지속됩니다.
1년이 지나도 태아 발열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토피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태열은 자연치료인가요?
태아열은 대부분의 신생아가 경험하는 자연 질환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산전관리를 방치할 경우 아기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짓무름을 겪을 수 있으므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열이 모유수유해도 괜찮나요?
모유에는 아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모유수유는 아기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주고 태아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태열에 비반텐을 발라도 되나요?
비판피부의 염증과 자극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열병에도 비반텐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적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딩젤을 수시로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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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금까지 신생아의 태아열에 걸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태형은 대부분의 신생아가 겪는 피부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그러나 태열을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철저한 피부 관리를 통해 태열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